◇YBM
한국 토익위원회는 지난 4일, 시각장애인에게 연 4회 제공되었던 점자 시험지를 8월 시험부터 모든 시험 때 마다 제공(연18회)하기로 하고 현재
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게시중에 있다. ◇토익시험은 현재까지 월1회 이상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,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
시험지는 연 4회만 제공되어 시험응시의 기회에 있어 차별을 야기하고 있었으며,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은 시험 점수가 필요한 취업이나 진학 등에
있어서도 원하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웠다. ◇해당 사안은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(소장 나병택, 이하 실로암) 을 통하여 사단법인
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(이사장 김성재, 이하 연구소)로 접수되었던 사안이다. 연구소와 실로암은 YBM 한국 토익위원회에 해당 사항을 질의하는 한편
시정을 요구하였고, YBM측은 미국 본사와 협의 후 위와 같이 결정하고 결정내용을 통보해 왔다. ◇시각장애인이 겪는 불편과 차별을
사후에라도 적극 시정한 YBM 측의 조치를 환영하며, 연구소는 토익 시험 이외에도 시험 응시 기회에 있어 차별을 겪는 사안에 대하여 시정을
위하여 적극 조치할 것이다.
첨부: 공문 담당자: 김강원(02-2675-8153,
010-2620-3112) |